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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중앙감리교회 손철산 담임목사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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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가정새벽예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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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중앙   작성일 20-12-11 16:45    조회 603    댓글 0  
 

친구의 조건

 

◎찬송가 434 –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요한복음 15:12-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15)

 

인디언 속담 중에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봤을 때 가족과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내 인생의 좋은 친구로 곁에 있는지, 마음 놓고 함께 울고 웃을 친구가 있는지 생각하게끔 만드는 속담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면 다른 사람도 사랑하게 됩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목숨조차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12,새번역).” 그렇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에게서 타인을 향한 사랑을 발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종이었던 제자들을 이제는 친구로 여기겠다고 하시면서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그의 주인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15, 새번역).


당연히 종이어야 할 제자들을 예수님은 친구로 대하셨습니다. 종에게는 일방적으로 명령합니다. 그러나 친구와는 대화하면서 소통합니다. 종을 위해 희생하는 주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라면 상대방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에게 받은 모든 것을 제자들과 나누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친한 친구를 대하듯 제자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셨습니다. 그들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면서 사랑의 희생을 보여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어떻습니까? 교회 안에서조차 경건의 가면을 쓴 채,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처받지 않을 정도의 관계만 맺으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가까이 두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원하실 뿐 아니라 믿는 사람들 역시 서로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이 우리를 친구로 대해 주신 것처럼 만나는 모든 이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희생과 나눔을 아끼지 않음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의 삶 가운데 미움과 상처로 갈라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날마다 주님을 더 많이, 더 자세히 보여 주셔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처럼 저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깨진 관계를 회복하여 친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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